학교에 들어가니 할로윈 사진이 걸려 있다. 여기에 단서가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지나치는 추리반 친구들. 추리반에 들어와서 의뢰함을 확인해 본다. 그곳에는 두 개의 쪽지가 들어 있다. 하나는 가면의 쪽지인데, 그곳에는 '의상 보육원 가스 폭발 사고'라고 적혀 있다.
컴퓨터실
선우영재가 입양한 두 딸이 있었던 곳이 있었던 곳이라고 추측한다. 그것 역시 경이가 일으킨 사고가 아닐까 생각한다. 그리고 다른 쪽지에는 오늘 6시 1층 학생용 화장실로 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. 가면이 쓴 쪽지는 아닌 것 같다. 가스 폭발 사고가 선우영재 부부 사건 이전에 있었던 것을 확인하면 된다. 사건에 대해서 용 피디에게 우선 물어본다.
용 피디에게서 이아란 학생 영상이 도착하고, 추리반 건너편에 있는 사진반으로 들어간다. 조심스레 무단침입. 영상의 내용은 아란이가 애들이랑 10월에 핼러윈 파티 때 경이가 와서, 예림이가 위험하다면서, 예림이가 PD한테 다 제보하겠다고, 다 제보하면 우리 큰일 난다면서 막아야 한다고, 말했다고 한다.
아란이는 예림이가 '전부 다' 제보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예림이를 막았다고 한다. 선우경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한다. 그리고 경이는 불쌍하고 무서운 애라고 말한다. 걔 말은 무조건 다 들어야 하고,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하는데. 아란이도 선우경이 태평여고 학생인지 모른다고 한다. 핼러윈 파티 때 만났다고. 그리고 우는 이아란 학생에게 휴지를 건네주는 한 남자(사무장). 그가 준 휴지에 독극물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.
그리고 추리반은 사진반 암실로 들어가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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